‘롤스로이스 보다 더 럭셔리한 車’ 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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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6월 7일 10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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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마세라티의 ‘콰트로포르테 스포츠 GT S’가 세계적 경제지 이코노미스트의 스페인 버전인 ‘엘 에코노미스타(El Economista)’로부터 ‘최고의 럭셔리 카(Best Luxury Car)’에 선정됐다.

엘 에코노미스타의 설문조사에는 6만 명 이상의 독자들이 보름간 참여했으며 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 스포츠 GT S는 포르쉐 파나메라 GTS, 롤스로이스 시리즈 Ⅱ, 아우디 S8, 재규어 XJ, BMW 6시리즈 그란 쿠페를 제치고 영광을 차지했다.

마드리드모터쇼 개막식 날 열린 시상식에서 에코모터의 마놀로 도미니크(Manolo Domenech) 편집장은 “콰트로포르테 스포츠 GT S는 특유의 럭셔리함과 폭발적인 성능의 환상적인 조화를 보여준다”며 “이번 투표 결과에서 스포티함과 럭셔리 두 가지 특성의 조화를 통해 최고의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다는 사실을 일깨웠다”고 말했다. 이로써 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는 출시 이후 현재까지 세계적 권위지로부터 57개의 상을 수상했다.

마세라티 공식수입업체 (주)FMK는 지난해 국내에도 콰트로포르테가 세계적 권위지로부터 수상을 기념해 제작된 한정판 모델 ‘어워드 에디션’을 국내 선보인바 있다.

4.7리터 V8엔진에 6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한 모델은 최대출력 440마력, 최대토크 50.0kg.m, 최고속도 285km/h의 폭발적 성능을 지녔다. 국내엔 4대만 들여왔고 판매가격은 2억4500만원.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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