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위험한車 2위 쉐보레 콜로라도…1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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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6월 1일 13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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닷지 램 1500. 사진=닷지
닷지 램 1500. 사진=닷지
미국 금융전문매체 24/7 월스트리트(Wall St)가 ‘미국에서 가장 위험한 차’의 순위를 공개해 관심을 끌고 있다.

24/7 월스트리트는 지난 29일(현지시간) 미국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 및 미국도로교통안전국(NHTSA)의 평가 자료와 컨슈머리포트의 충돌 안전성 결과, 미국 시장조사 업체 J.D파워의 초기품질지수(IQS) 보고서를 분석해 순위를 위험한 차를 선정 발표했다.

이렇게 뽑힌 가장 위험한 차 1위에는 닷지 램1500이 올랐고 2위는 쉐보레 콜로라도 크루 캡(Colorado Crew Cab), 3위 마쯔다 CX-7, 4위 역시 마쯔다의 CX-9, 5위 닛산 패스파인더(Pathfinder), 6위 지프 랭글러, 7위 스즈키(Suzuki) SX4 순이었다.

미국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가 실시한 충돌테스트는 정면충돌, 측면충돌, 후방충돌, 전복가능성 등 총 4개로 분류되며 결과는 우수(good), 양호(acceptable), 보통(marginal), 불량(poor)의 4가지 등급으로 성적이 분류된다.

위험한 차 순위에 포함된 차량들은 공통적으로 전복가능성과 후방충돌 테스트에서 보통(marginal) 또는 불량(poor) 등급을 받았다.

순위에 오른 모델들은 지속적으로 품질에 문제를 안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종합 안전성에서도 낮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충돌 테스트에서 낮은 점수를 받았고 전복가능성 테스트에서도 지프 랭글러를 제외한 전 모델이 낮은 점수를 받았다.

최정은 동아닷컴 인턴기자 yuuw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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