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브리핑]지난달 희토류 수입 109t… 작년보다 73% 급감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2년 5월 26일 03시 00분


코멘트
■ 지난달 희토류 수입 109t… 작년보다 73% 급감

관세청은 25일 전자제품에 들어가는 희귀금속인 희토류 수입량이 4월 109t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73.5% 급감했다고 밝혔다. 희토류 수입량은 1월 114t에서 꾸준히 늘어 3월에는 218t을 수입했으나 지난달 큰 폭으로 하락했다. 세계 희토류 생산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중국이 희토류 수출 규제에 나서면서 국내 업체들이 희토류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이 수입하는 희토류 가운데 중국산 비중은 2월 64.9%, 3월 72.3%였지만 4월에는 49.7%로 떨어졌다. 중국산 희토류의 수입단가는 1월 kg당 45.0달러에서 4월에는 57.03달러로 26.7% 뛰었다.
■ 러시앤캐시, 대학생 500명에 등록금 지원

대부업체 러시앤캐시가 출연한 아프로에프지장학회는 ‘2012 행복나눔등록금캠페인’을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대학생 500명을 선발해 2학기 등록금 전액을 지급한다고 25일 밝혔다. 장학금을 받고 싶어하는 대학생의 가족이나 친구 등 주변 사람들이 추천하면 장학회에서 1차로 1000명을 선발한 뒤 해당 학생을 만나 장학금의 필요성을 확인하고 500명을 최종 선발한다. 추천은 장학회 홈페이지(www.happyrush.org)를 통해 할 수 있고 마감은 다음 달 30일이다. 총 장학금 규모는 20억 원이다.
■ 韓銀, 보유 외환銀 주식 3950만주 내주부터 매각

기획재정부는 25일 ‘한국은행 소유 외환은행 주식 매각지침’을 고시로 제정해 한은이 보유한 외환은행 주식 3950만 주(지분 6.1%)를 언제든 팔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 고시에 따르면 한은은 다음 주부터 증시 여건 등을 고려해 지분매각 여부와 방법을 결정할 수 있고 1% 이상 지분 변동이나 완전매각 때는 사후 보고만 하면 된다.
#경제#경제 브리핑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