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개국 식품들의 ‘맛있는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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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5월 1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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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일산서 코리아 푸드쇼

8일 ‘KFS 2012’ 개막식에서 참석자들이 개막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왼쪽부터 영국의
미래학자 레이 헤이먼드 교수, 양일선 한식재단 이사장, 김재수 한국농수산식품유통
센터 사장,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 오영호 KOTRA 사
장, 마레크 사비츠키 폴란드 농업농촌개발부 장관. 농림수산식품부 제공
8일 ‘KFS 2012’ 개막식에서 참석자들이 개막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왼쪽부터 영국의 미래학자 레이 헤이먼드 교수, 양일선 한식재단 이사장, 김재수 한국농수산식품유통 센터 사장,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 오영호 KOTRA 사 장, 마레크 사비츠키 폴란드 농업농촌개발부 장관. 농림수산식품부 제공
농림수산식품부는 8일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식품박람회인 ‘코리아 푸드 쇼(KFS) 2012’를 개막했다고 9일 밝혔다.

‘케이푸드(K-Food·한국음식)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열린 올해 KFS에는 44개국의 식품기업 1150곳이 참여해 2300개가 넘는 부스를 꾸몄다. 11일까지 계속되는 이 박람회는 KOTRA의 ‘서울푸드’ 행사와 통합 개최돼 볼거리가 더욱 풍성해졌다. 입장료는 3000원. 농식품부는 KFS를 독일의 아누가(ANUGA), 프랑스의 시알(SIAL)과 함께 세계 3대 식품박람회로 육성할 계획이다.

서규용 농식품부 장관은 “케이푸드는 케이팝(K-Pop·한국대중가요)을 넘어설 수 있는 새로운 한류 문화 콘텐츠”라며 “이 행사를 통해 글로벌 식품시장을 주도할 케이푸드의 경쟁력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임우선 기자 imsun@donga.com
#코리아 푸드쇼#식품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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