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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 벤츠 광란의 질주 男’ 알고보니 밀항시도 미래저축銀 회장 아들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5-05-22 22:18
2015년 5월 22일 22시 18분
입력
2012-05-07 14:31
2012년 5월 7일 14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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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6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대에서 '광란의 질주'를 벌였던 20대 운전자가 이번에 퇴출된 미래저축은행 김찬경 회장 아들인 것으로 밝혀졌다고 조선일보 인터넷판이 7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 씨의 아들은 당시 관악구청 소속 공익근무요원으로 근무 중이었으며, 만취 상태로 리스한 벤츠 승용차를 몰다 차량 8대를 들이받은 뒤 도주하다 붙잡혔다.
김 씨는 청담사거리에서 벤츠 승용차로 그랜저를 들이받은 뒤 성수사거리까지 차를 몰고 가다가 승용차와 택시 등 차량 7대를 추가로 들이받았다. 또 성수 사거리에서 신호를 무시하고 달리다 택시와 정면 충돌하기도 했다.
김 씨의 뺑소니 현장을 목격한 택시 두 대가 김 씨의 벤츠를 뒤쫓아 광란의 질주를 중단시켰다. 그러나 김 씨는 자신을 뒤쫓아 온 택시기사 등 피해자들에게 "우리 아버지가 M저축은행장"이라며 사과는커녕 오히려 큰소리를 친 것으로 드러났다.
사고 당시 김 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137%(0.1% 이상 면허취소)로 만취 상태였다. 김 씨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차량도주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
[채널A 영상]
김찬경 미래저축銀 회장, 200억 인출해 밀항 시도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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