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프로그램]중학시절 첫사랑 만나며 설레는 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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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5월 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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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 어게인(JTBC 오후 8시 45분)

지현(김지수)은 명예 퇴직한 남편 선규(전노민)가 주식 사기를 당해 퇴직금을 다 날리자 살던 집까지 처분하고 낯선 동네로 이사 간다. 지현은 중학교 동창이자 첫사랑이었던 영욱(류정한)과의 만남에 점점 설렘을 느낀다. 앞서 지현과 영욱의 중학교 동창 선주(윤예희)와 우철(김진근)은 동창 모임 이후 느닷없이 사랑의 도피를 했다. 지현과 영욱은 각자 멀쩡한 직장과 가정을 버리고 잠적해버린 친구들의 행방을 찾느라 만날 일이 많아진다.

지현과 영욱의 또 다른 동창 태진(최철호)은 선주와 우철이 제주도에 머물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남편과 사실상 별거한 미희(이아현)는 친구 지현에게 태진, 영욱과 함께 제주도에 가자고 한다. 미희는 중학교 때 영욱을 짝사랑했었다. 이 사실을 알고 있는 지현은 미희가 영욱을 따라 제주도에 가겠다는 말에 자꾸만 신경이 쓰인다.

영욱이 일하는 경찰서에 그의 경찰대 동기이자 지현의 시동생인 재규(유태웅)가 형사과장으로 발령받아 출근한다.

곽민영 기자 havefu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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