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세계조리사대회]이비가짬뽕, 자꾸만 생각나는 짬뽕의 비결은 한우사골·각종 한약재 넣은 육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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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4월 2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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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출발한 짬뽕전문점 ‘이비가’가 입 소문을 타고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이비가푸드(대표 권혁남)에 따르면 대전 유성본점을 시작으로 월평 시청 테크노밸리 목상 서대전점에 이어 충북 청주산남, 북문로점이 잇따라 문을 열었다. ‘이비가’는 ‘맛있는 음식에는 자주 입이 가’라는 말을 소리 나는 대로 표기한 것.

이비가짬뽕(사진)의 경쟁력은 한우사골과 토종종계, 한약재와 각종 해산물을 넣어 우려낸 육수. 굴 바지락 야채는 물론이고 쌀은 충남 공주시 우성면 삼강쌀, 고추는 청양·예산의 100% 태양초 등 국내산만을 사용한단다. 특히 밀가루를 반죽할 때 일반 생수 대신 알칼리수를 이용해 점성과 탄성을 강화시켜 차진 면발을 만들어낸다는 게 권 대표의 설명.

짬뽕 이외 메뉴인 탕수육은 특제 소스와 함께 겉은 바삭하고 안은 쫄깃한 식감이 특징. 권 대표는 “최고의 식재료와 최상의 서비스로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겠다”고 말했다.

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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