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ey&Life/이런 상품도 있었네!]수수료 면제 등 ‘직장인우대종합통장’ 서비스 확대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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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4월 2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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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국민은행, 수수료 면제 등 ‘직장인우대종합통장’ 서비스 확대


KB국민은행은 급여 이체를 하는 직장인을 대상으로 수수료 면제 및 금리우대 등의 혜택을 주는 ‘직장인우대종합통장’의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2006년 1월 선보인 이 상품은 그동안 판매실적이 248만 계좌, 2조6681억 원으로 꾸준히 인기를 끌어 온 국민은행의 대표 통장이다. 이 상품에 가입한 급여이체 고객은 ‘타행 자동화기기 이용 출금수수료 월 5회 면제’, ‘당행 자동화기기 타행이체 수수료 월 10회 면제’ 서비스를 추가로 받게 된다. 또 환전수수료 및 한국에서 해외로 송금할 때 은행에 내는 수수료도 50% 할인받을 수 있다. 국민은행은 이번 서비스 확대에 맞춰 신규 급여이체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5월 말까지 한다고 덧붙였다.
■ 우리은행, 인터넷으로 쉽게 전세자금 대출 ‘아이터치론’ 판매


우리은행은 복잡했던 상담 제도를 대폭 개선해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고도 인터넷을 이용해 쉽게 전세자금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아이터치론’을 판매하고 있다.

임차보증금의 5% 이상을 지급하고 1년 이상 소득증빙 자료를 낼 수 있는 근로소득자면 대출을 받을 수 있다. 1500만 원 이하의 소액 대출만 원한다면 소득증빙 자료가 없어도 된다. 임대차계약서상 임차보증금의 80% 이내에서 최대 1억6600만 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인터넷으로 대출 전 과정이 이뤄지기 때문에 금리도 24일 현재 연 5.08%(변동형)로 저렴하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전제자금 수요가 늘고 전세금도 상승하면서 대출을 원하는 고객이 많아졌지만 그동안 절차가 복잡하고 까다로워 대출을 받기가 어려웠던 것이 사실”이라며 “경제활동으로 바쁜 서민들이 편리하고 낮은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개발한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 신한은행, 한달에 한번씩 이자 주는 ‘한달愛저금통’ 판매


신한은행은 지출을 줄인 돈으로 소액을 저축하고 한 달에 한 번씩 이자로 돌려받는 ‘한달愛저금통’을 판매 중이다. 이 상품은 하루 최대 3만 원, 월 30만 원 이하의 소액을 입금한 뒤 한 달에 한 번, 연 4.0%의 이자를 포함해 적립금을 모두 돌려받을 수 있는 예금 전용상품이다.

신한은행의 자산관리 서비스인 머니멘토 홈페이지(asset.shinhan.com)와 스마트폰 앱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들이 절약한 자투리 돈을 ‘돼지’에 입금하는 것처럼 이미지를 디자인해 실제 돼지저금통에 돈을 넣는 기분을 느끼게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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