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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내 인생 살거야!”… 50대가 위험하다?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04-19 16:06
2012년 4월 19일 16시 06분
입력
2012-04-19 13:48
2012년 4월 19일 13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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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인 이혼율이 감소세로 돌아선 가운데 55세 이상의 고연령 층 이혼율이 유독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고 머니투데이 인터넷판이 보도했다.
19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1년 혼인·이혼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이혼건수는 11만4300건으로 전년 대비 2600건(2.2%) 감소했다. 1000커플 당 9.4커플이 이혼한 것으로 지난 2001년 이후 최저치다.
보도에 따르면 모든 연령층에서 이혼이 줄었지만 남녀 모두 50대 이상에서는 반대 현상을 나타냈다.
50~54세 남성의 이혼건수는 1만7000건으로 전년 대비 1.2% 늘었고 55세 이상 남성 이혼건수도 1만8200건으로 0.8% 증가했다.
50~54세, 55세 이상 남성 이혼건수는 2004년 각각 1만1100건, 1만1700건에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여성도 전 연령 대에서 이혼이 감소했지만 50~54세 이상 여성의 이혼건수는 1만2500건으로 전년 대비 0.8% 늘었고 55세 이상도 1만 건으로 0.8% 증가했다.
특히 2004년 50~54세, 55세 이상 이혼건수가 각각 6800건, 5600건에 불과했던 것과 비교하면 이혼건수가 2배 정도 증가한 셈이다.
전반적인 이혼율은 지난 2004년 카드대란 사태를 기점으로 급격히 증가했다 이후 점차 감소하는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
그러나 50세 이상의 고연령 층만은 2004년 수준을 계속해서 웃돌며 이혼건수 기록을 경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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