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초 소형 SUV 출시임박…‘싼타페 사지말까’

  • Array
  • 입력 2012년 4월 15일 09시 00분


코멘트
사진=보배드림 게시판
사진=보배드림 게시판
한국지엠의 신형 SUV로 추정되는 차량이 곳곳에서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온라인 중고차 전문커뮤니티 보배드림 등 각종 포털사이트에는 이 같은 차량 '스파이샷'이 다수 공개되며 신차 출시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키웠다.

현재 국내 내수시장은 지난 1월 쌍용차 코란도스포츠 외에 이러다할 신형 자동차가 나오질 않아 소비자들은 어느 때보다 신차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

지난달 '2012 제네바 모터쇼'에서 오펠 ·복스홀의 2013년형 모카가 공개됐다. 사진=오펠 ·복스홀
지난달 '2012 제네바 모터쇼'에서 오펠 ·복스홀의 2013년형 모카가 공개됐다. 사진=오펠 ·복스홀
사진 속 차량은 지난달 18일 폐막한 '2012 제네바 모터쇼'에서 오펠·복스홀의 소형 SUV로 등장했던 '모카'와 흡사했다. 오펠·복스홀은 제네럴모터스(GM) 자회사다.

제조사 측에 따르면 '모카'는 지엠의 소형차 '아베오'를 바탕으로 제작된 SUV다. 또한 이 차량에는 1.4L 터보엔진과 1.7L 디젤 엔진을 각각 적용해 비록 소형이지만 SUV의 파워풀한 성능에도 공들인 모습이다.

한편 한국지엠은 올해 안으로 소형 SUV를 출시한다는 계획을 발표한바 있어 그 주인공으로 이번에 포착된 차량일 가능성이 커졌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