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25개구 모두 휘발유 평균값 2000원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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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3월 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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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강북구 L당 2000.31원
종로구 2245.77원으로 최고

서울 주유소에서 판매하는 보통휘발유 평균가격이 25개 구 모두 L당 2000원을 넘어섰다.

8일 한국석유공사의 가격정보 사이트인 오피넷에 따르면 전날 강북구 주유소의 보통휘발유 평균값이 L당 2000.31원을 나타내면서 서울시내 모든 구의 평균가격이 2000원을 웃돌게 됐다.

7일 기준으로 종로구가 2245.77원으로 가장 비쌌고 중구(2237.20원), 용산구(2222.71원), 강남구(2208.62.원) 등도 서울지역 평균(2092.24원)보다 높았다.

보통휘발유 값이 비교적 쌌던 전남지역의 평균가격이 7일 L당 2001.12원으로 올라 전국 16개 시도의 보통휘발유 평균값도 모두 2000원대로 올라섰다. 서울이 2092.24원으로 가장 비쌌고 제주(2032.85원), 경기(2028.79원), 인천(2024.86원) 등이 뒤를 이었다. 전남, 경북(2002.96원), 울산(2004.00원), 광주(2007.44원)는 상대적으로 싼 편이었다.

정세진 기자 mint4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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