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프로그램]스타덤 오른 명준, 차기 대통령 제의 받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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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2월 2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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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TV조선 오후 8시 50분)

대통령 강대현(이순재)은 4년 중임제 개헌 이후 처음으로 재선에 도전하지만 선거 6개월을 앞두고 쓰러져 의식불명 상태에 빠진다. 야당인 정의당 대표 오창일(정동환)이 50%가 넘는 지지율을 확보하면서 강력한 차기 대통령 후보로 부상한다. 정치권은 킹메이커로 알려진 청와대 비서실장 박도명(조성하)의 행보에 촉각을 곤두세운다.

서명준(황정민·사진)은 남북합작프로젝트를 진행하던 메탄하이드레이트 기지에서 한반도를 전쟁 위기에서 구해낸 공로로 온 국민의 엄청난 환영을 받으며 귀환한다. 일약 스타덤에 오른 서명준이지만 남과 북으로 흩어진 기지 동료들과 북측 파트너였던 림진재(김정은) 생각에 마음이 무겁다. 박도명은 그를 찾아와 대한민국의 차기 대통령이 되어달라고 제안한다.

북한 강성군부 쿠데타 세력은 권력기반을 다지기 위해 메탄하이드레이트 개발 핵심기술을 러시아에 팔고, 그 대신 러시아에서 무기 구입 및 외교적 지원을 받으려 한다. 하지만 군부는 림진재가 파일에 암호를 걸어둔 것을 알게 되며, 잔혹한 고문이 그를 기다리는데….

곽민영 기자 havefu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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