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브리핑]재정부 “미래전략보고서 9월 발간” 外

  • 동아일보

■ 재정부 “미래전략보고서 9월 발간”

기획재정부는 7일 “미래 정책과제를 포괄하는 장기전략보고서를 9월에 발간한다”고 밝혔다. 재정부는 저출산, 고령화, 신성장동력, 다문화 가족, 에너지 자원 확보 등 단기적으로도 중요한 현안이면서 시간이 지날수록 중요성이 커지는 현안을 포괄해 보고서를 만든다는 것이다. 재정부는 이에 앞서 조직 개편을 하면서 장기전략국을 신설했으며, 앞으로 장차관급 위원회 및 실무 작업반을 구성해 관계 부처와 민간 전문가까지 폭넓게 참여해 정책 대안을 제시하기로 했다.
■ KDI “中企-서비스업 생산성 향상 시급”


한국개발연구원(KDI)은 7일 “선진국과 기술격차가 축소되면서 추격형(catch-up) 성장의 여지가 줄어드는 만큼 생산성 향상이 중요한 과제”라고 지적했다. 우리나라는 지금까지 제조업 중심으로 생산성이 빠르게 향상됐지만 서비스업과 중소기업의 생산성이 떨어지는 상황이다. 이에 KDI는 “생산성과 혁신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의 질적 확충과 낙후된 중소기업 문제의 해결, 서비스업의 생산성 제고는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KDI는 이날부터 6회에 걸쳐 ‘한국경제의 재조명’이라는 주제로 공개토론회를 개최한다.
■ ‘금보다 비싼 종자’ 운영센터장 공모


농림수산식품부는 8일부터 23일까지 ‘골든시드 프로젝트 운영지원센터장’을 공모한다고 7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금보다 비싼 종자 개발을 목표로 하는 정부사업으로 향후 10년간 4911억 원의 국고가 투입된다. 농식품부는 “종자 개발 및 종자산업육성 역량을 갖춘 전문가를 센터장에 임명할 것”이라며 “센터를 통해 20개 이상의 글로벌 수출 전략품종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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