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64회 이월된 로또 1등 번호 적중!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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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10월 25일 18시 00분


지난주 토요일, 제463회 로또 1등 당첨금액이 이월되어 로또 1등 당첨금액이 300억원을 웃돌 것이라는 예상과 함께 전국 각지의 로또판매점에는 긴 줄이 세워졌다.

로또 당첨금이 이월된 것은 295회(2008년 7월 26일 추첨)이후 3년 3개월 만의 일이었기 때문에 로또마니아들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이 흥분한 기색이 역력했다.

'이번 주 1등은 나의 것!' '대박이네요' '이월당첨금 잘 쓰겠습니다.'등 수많은 흥분된 목소리를 통해 제464회 로또추첨의 열기를 재확인할 수 있었다.

지난주 토요일 1등번호 발표 후 436억원의 당첨금은 13명에게 나누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약 33억원의 당첨금이 나왔다. 그런데 그 순간 쓰라린 가슴을 움켜쥐는 한 사람이 있었으니, 그는 바로 464회 로또 1등당첨번호를 가지고도 13명 중에 합류하지 못한 김동영(가명) 씨였다.

"토요일 저녁 10시경에 로또방에서 한 통의 문자를 받았습니다." 문자의 내용은 "제464회 로또추첨에서 5등 3개 1등 1개 당첨되셨습니다.-로또방"

김씨는 로또 1등당첨번호를 제공받은 로또방 당첨후기 게시판에 직접 글을 기재해서 많은 로또마니아들의 부러움과 아쉬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당첨금이월이 되어서 제 주변의 친구들도 로또, 로또 하더라고요. 그래서 로또를 한번 해볼까 고민하는데 너무 막막해서 로또추천번호를 분석할 수 있는 로또방에 가입을 한 후 대박예측시스템을 돌려 번호를 받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마감 직전에 제가 찾아간 인근의 로또판매점은 이미 그날 판매분이 동이 났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로또방의 문자를 받고 당첨번호를 확인해 보니 제가 받은 조합 중 10번째 조합이 464회 1등 번호와 일치하더군요.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아쉬움에 속이 쓰립니다."

게시판의 글을 확인한 로또방 회원들은 "1등 나오기도 쉽지 않은데 아쉽네요." "전생에 나라를 구하셨지만..." "다음에는 무조건 사셔야겠어요..."등 게시판에 댓글을 통해 아쉬움을 함께했다.

로또방의 전광호 대표는 “최근 경기 불황으로 인해 로또가 많이 주목받고 있는데 통계프로그램인 대박예측시스템을 갖춘 로또방과 같은 로또번호추천 사이트가 활성화 되고 있다”면서 "통계프로그램을 통한 대박예측시스템을 통해 다음 주 또한 로또 1등을 기대해봐도 좋을 듯 하다"고 전했다.

로또방은 홈페이지(http://www.lottobang.co.kr)를 통해 464회 로또 1등 당첨번호정보, 465회 예상번호정보를 로또마니아들에게 제공한다.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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