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선풍기의 역사는 신일산업(대표이사 송권영)과 함께 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의 상황을 칭하는 이야기다. 50년 전통의 신일산업은 선풍기, 난방기기, 생활가전 제품을 만들어 온 종합가전 제조기업이다. 지난해에 이어 6년 연속 한국사용품질지수 선풍기 부문 1위 기업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으며, 이제 100년 기업을 향한 제2의 도약을 시작했다.
1959년 설립된 신일산업은 소형가전업계의 대표주자로서 1980년 국내 선풍기 업체 중 최초로 KS마크를 획득했으며, 2006년부터 꾸준히 에너지효율 1등급 선풍기를 생산하는 유일한 업체이다.
신일산업의 가장 큰 경쟁력은 기술혁신과 제품성능 면에서 타사 업체를 명백히 앞서가고 있다는 점이다. ‘선풍기’하면 ‘신일’이라는 높은 브랜드 인지도와 최첨단 제품 성능, 좋은 제품을 만들겠다는 장인정신이 경쟁력이다.
이러한 노력이 앞서가는 선풍기를 만들어 오는 원동력이 되었고 2011년에는 ‘더 이상 고객들의 사랑스러운 자녀들이 선풍기 날개에 손이 다칠 염려가 없는’ 스마트 선풍기를 출시해 다시 한 번 선풍기 역사를 새롭게 장식했다. 스마트 선풍기란 안전센서를 장착해 선풍기 망에 손 등의 인체가 터치되면 회전 중인 날개가 멈추는 안전한 인공 지능형 선풍기를 말한다. 현재 특허 출원 진행 중이다.
이 회사 송권영 대표는 이번 1위 선정에 대해 “신일산업이 종합소형 가전브랜드로 자리잡은 성과로서 고객 여러분의 관심과 애정의 결과라는 사실을 잊지 않고 앞으로도 고객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고객감동 경영을 펼쳐 나가겠다”며 최고의 선풍기 제작을 이어갈 것을 다짐했다.
송권영 대표이사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시장에서 효자종목인 선풍기에 나노기술을 적용한 ‘새집증후군방지선풍기’ 등의 하이테크 기술을 접목한 신제품 선풍기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선풍기의 바람소리가 거의 들리지 않는 초저음 선풍기 개발에도 주력하고 있다.
신일산업은 선풍기 외에도 바이오세라믹히터, 난로, 열풍기, 근적외선히터, 원통형카본히터, 팬히터 등 동절기 제품과 스팀청소기, 전기밥통, 밥솥, 믹서기, 가습기, 무선청소기, 화장품냉장고, 전기포트 등의 일반 가전제품, 코팅기와 제본기 등을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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