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매 시황]“전세 대신 내 집” 군포-평택-하남 소폭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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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9월 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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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거래는 여전히 부진하다. 수도권 외곽의 일부 소형 아파트에서 전세를 찾던 수요자 중 매매로 돌아선 사례가 있으나 전반적으로 거래 건수는 많지 않다.

4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과 신도시(이상 ―0.01%) 아파트 매매가는 소폭 하락했다. 서울과 신도시를 제외한 나머지 수도권은 보합세다. 서울 서대문(―0.05%), 영등포(―0.04%), 강동 금천 노원(이상 ―0.03%), 강북 강서(이상 ―0.02%), 강남 서초(이상 ―0.01%) 등은 모두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신도시에서는 평촌(―0.04%) 분당(―0.01%)이 내렸다. 경기 군포(0.04%), 평택 하남(이상 0.03%), 안성 안양 안산 남양주(이상 0.02%) 등은 가격이 올랐다. 전세금이 오르면서 매매수요로 돌아선 실수요자 때문이다. 부산(0.11%)에서는 기장군(0.52%), 동래(0.26%), 부산진(0.19%), 남구(0.17%) 등이 올랐다.

이건혁 기자 realis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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