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그룹, 하반기 신입 1000여명 뽑는다

  • 동아일보

두산그룹이 하반기에 당초 예정보다 크게 늘어난 1000여 명의 신입사원을 선발한다.

두산은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원서 접수를 1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두산은 올해 초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 규모를 673명 규모로 예상했지만, 이보다 늘어난 1000여 명을 선발하기로 했다. 이 같은 규모는 두산에서 사상 최대 규모의 신입사원 채용이다.

이에 따라 두산은 올해 상반기에 채용한 367명을 포함해 올해 총 1370여 명의 신입 직원을 선발한다. 이는 지난해 채용 규모보다 32%가량 늘어난 수치다. 두산은 “일자리 창출 노력에 적극 동참하고 우수 인재 확보와 글로벌 기업 도약을 위한 것”이라며 “이와 별도로 고졸 신입 사원 채용도 크게 늘리고 마이스터고 등과 지원 협약을 맺어 맞춤형 교육을 시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상준 기자 always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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