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Dream]대중교통시설 풍부한 도심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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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8월 3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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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3월 입주 예정
GS건설 ‘마포자이 2차’ 190채 일반 분양


도심 아파트의 최대 장점은 편리한 교통환경이다. 하지만 이름만 역세권이거나 실제로 편리한 대중교통시설을 갖춘 곳은 많지 않다. 그런 점에서 GS건설이 분양할 ‘마포자이 2차’는 눈여겨볼 만하다. 서울 마포구 대흥동 60 일대 대흥3구역을 재개발하는 아파트로 지상 14∼25층, 6개동에 아파트 558채가 들어서는 중규모 단지다. 이 중 조합원 및 임대분양을 제외한 전용면적 △84m²A 78채 △84m²B 66채 △118m²A 24채 △118m²B 22채 등 190채가 일반 분양 물량이다. 입주는 2014년 3월로 예정됐다.

‘마포자이 2차’는 지하철 6호선 대흥역이 단지에 붙어 있고, 지하철 2호선 신촌역과 5, 6호선 환승역인 공덕역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멀티역세권이다. 인천공항철도 공덕역이 올해 말, 경의선 서강역이 내년 개통될 예정이다.

또 마포대교, 서강대교, 강변북로 진입로가 가까워 도심뿐만 아니라 서울 강남북과 주변 지역을 쉽게 오갈 수 있는 교통 요충지에 있다.

단지에 인접한 서강대를 비롯해 연세대, 이화여대 등 대학이 가깝고, 자율형 사립고인 숭문중고교와 자율형 공립고인 서울여고, 동도중, 신수중, 광성중고교 등이 통학권이다. 단지 바로 앞에는 용강초등학교가 있다. 신촌 현대백화점과 그랜드마트, 연세대 세브란스병원과 마포아트센터가 가까워 생활편의시설도 우수한 편이다.

단지 설계에도 공을 많이 들였다. 동간 거리가 넓고, 남향 위주로 동을 배치해 개방감과 쾌적성을 높였다. 단지 중앙에 만들어질 ‘자이안센터’에는 입주민들이 각종 취미와 레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대형 피트니스센터와 실내골프연습장, 독서실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GS건설의 미래형 그린홈 기술인 ‘그린 스마트 시스템’도 적용한다.

아파트 내부는 수납공간을 넉넉하게 마련한 게 매력적이다. 가구별로 붙박이장을 1개 이상 배치하고, 주방에 수납장을 기본으로 설치할 예정. 거실에서 안방으로 통하는 자투리 벽공간을 활용한 복도장도 눈에 띈다.

분양가는 3.3m²당 평균 1920만 원 선.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어 신규 입주한 인근 아파트 시세보다 다소 저렴하게 책정됐다는 게 회사 측 주장이다. 본보기집(모델하우스)은 강남구 대치동 휘문고 사거리 인근 대치자이갤러리 2층에 마련됐다. 청약접수는 31일 1순위를 시작으로 9월 2일까지 사흘간 진행되며, 계약은 9월 15,16,19일로 예정됐다. 02-554-4730

황재성 기자 jsonh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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