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키빈’ 가수 데니안, 소셜커머스 ‘연예인DC’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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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8월 2일 13시 24분


그룹 god 출신의 사업가 데니안이 놀라운 사업수완을 발휘, 소셜커머스 업계의 새로운 강자로 떠올랐다.

지난달 소셜커머스 사이트 ‘럭키빈’(www.luckybin.co.kr)의 대표이사로 취임하며 연예인 사업가 대열에 합류한 데 이어, 가수 강현수가 운영 중이던 인기 소셜커머스 ‘연예인DC’까지 인수하는데 성공했기 때문이다.

‘럭키빈’은 8월 1일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연예인 DC’와의 합병식을 가졌으며, 데니안은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강현수는 부사장에 임명됐다. 이번 M&A를 통해 ‘럭키빈’은 직원 수 100명이 넘는 대규모 소셜커머스 업체로 재탄생 하는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

럭키빈 관계자는 “연예인 DC의 가수 강현수는 획기적인 아이템과 기획력을 바탕으로 몇 십 억의 매출을 일으켰던 소셜커머스 사업의 1세대”라고 밝히며 “이번 합병을 통해 온라인 시장에서의 영향력이 더욱 강화되고 회사 규모와 구조도 더 탄탄해질 것”이라 전망했다.

연예계 최초 연예인 사업가들의 M&A로 더욱 관심을 끌고 있는 두 사람의 인연은 학창시절부터 이어져 온 것으로 전해져 더욱 주목된다. 이날 강현수 부사장은 “데니안과는 단국대학교 연극영화과 시절부터 친구다. 처음 갑작스러운 M&A제안에 놀랐지만 데니안의 기획력과 아이템 그리고 향후 사업계획을 들은 후 솔직히 끌렸다”며 “이제 친구와 동료 가수로서만이 아닌 사업가로서 데니안과 함께 회사직원들을 책임질 수 있는 든든한 경영자가 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럭키빈은 8월2일부터 대학교 반값등록금 프로젝트 다-드림 장학 캠페인을 진행한다. 럭키빈 사이트에 동영상이나 글로 사연을 남기면 5명을 추첨하여 최대 1인당 200만원의 장학금 전달하는 이번 이벤트는 8월23일에 당첨자를 발표하며, 장학금은 데니안 대표이사와 강현수 부사장이 직접 전달한다.

또한 데니안 대표이사와 강현수 부사장은 앞으로 다-드림 캠페인을 시작으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펼쳐나갈 예정이다.

데니안과 강현수, 두 사람의 만남으로 더욱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소셜커머스 사이트 ‘럭키빈’이 향후 어떠한 행보를 이어나갈지 업계안팎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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