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7월 판매 올해 최대 내수+수출 1만763대 팔아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8월 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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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는 7월 내수 3506대, 수출 7257대 등 총 1만763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내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28.0%, 수출은 56.7% 각각 증가하면서 총 판매 실적은 46.1% 늘었다.

7월 판매량은 월간 기준으로 쌍용차의 올해 최대 실적이다. 내수는 판매 네트워크 확충과 뉴체어맨 W 등 신차 출시 효과로 판매가 늘었고, 수출은 러시아 및 중남미로의 물량이 증가하면서 두 달 연속 7000대 이상 판매를 지속했다. 이유일 쌍용차 사장은 “8월 중국 수출 재개를 앞두고 있는 만큼 하반기에도 상승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덕영 기자 fired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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