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매 시황]서울 16주연속 하락세… 산본-일산은 소폭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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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7월 2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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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역 아파트 매매가가 16주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다만 저가 매물 위주로 거래가 이뤄지면서 하락폭은 줄었다.

24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아파트 매매시장은 0.02% 하락했다. 강남 재건축단지의 저가 매물이 일부 거래되면서 하락폭이 전주의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 지역별로는 강동·양천(―0.08%) 마포·은평(―0.04%) 금천·송파구(―0.03%)의 하락폭이 두드러졌다.

신도시는 2주째 변동이 없었다. 분당과 평촌이 0.01% 하락한 반면 산본과 일산은 0.01% 올랐다. 서울과 신도시를 제외한 수도권(―0.01%)에서는 과천이 9주째 하락하며 0.10% 내렸으며 고양, 성남도 0.03% 하락했다. 지방에서는 부산(0.09%)이 서구(0.27%)와 동래구(0.19%) 부산진구(0.16%)를 중심으로 크게 올랐고 대전(0.16%)과 광주(0.06%), 울산(0.03%)도 상승세에 합류했다.

이건혁 기자 realis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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