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영국 ‘올해의 자동차’에 선정

  • 동아경제
  • 입력 2011년 7월 15일 11시 31분


현대차가 영국 자동차 시장에서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

영국 모터 트레이더가 주관하는 ‘모터 트레이더 인더스트리 어워드 2011(Motor Trader Industry Award 2011)’에서 ‘올해의 자동차(Car Franchise of the Year)’로 선정됐다.

영국의 유력 자동차 전문지인 모터 트레이더는 1991년부터 매년 자동차 산업 전 분야를 대상으로 우수 메이커, 인물, 딜러 등 총 18개 부문에서 ‘모터 트레이더 어워드’를 선정해 왔다.

현대차는 지난해에 이어 연속으로 2번째 수상으로 의미가 남다르다.

커티스 허친슨 모터 트레이더 편집장은 “현대차는 매력적인 성능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작년 에 놀라운 판매 성장세를 보여줬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토니 화이트혼 현대차 영국판매법인 디렉터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현대차의 우수성이 널리 입증됐다”며 “2년 연속 수상은 영국 자동차 시장에서 현대차의 위상을 보여주는 놀라운 성과”라고 밝혔다.

앞서 현대차는 6월 영국 최고 권위의 소비자 단체인 ‘Which?’지가 선정한 ‘2011 Which? 어워드’에서도 ‘올해의 자동차 메이커(Best Car Manufacturer)’로 선정된 바 있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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