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 상반기 최대 수출 실적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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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7월 13일 10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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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가 지난 1월에서 6월까지 차량 7만914대를 수출하며 출범이후 상반기 최대 수출 실적을 기록했다.

이번 성과는 올해부터 시작된 SM5의 유럽시장 진출과 기존 SM3, QM5 등 글로벌 전략 차종의 꾸준한 주문량 증대에 기인한다.

지난 3월 수출 누적 40만대를 기록한 르노삼성차는 5월 QM5 최초의 반제품 수출 개시 등 수출관련 부문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달성했다.

2000년 9월 출범 당시 192대로 시작한 수출은 지난해 11만5783대를 기록하며 600배 이상 성장했다. 연도별 수출 비중에 있어서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내수와 수출의 균형을 유지하고 있다.

르노삼성차는 이런 수출 증대를 통해 르노-닛산 얼라이언스 내부에서 아시아의 허브로써의 입지 강화와 글로벌 기업으로서 이미지를 높이고 있다.

르노삼성자동차 수출총괄담당 나기성 전무는 “상반기의 최대 수출 실적을 바탕으로 유연한 생산 시스템과 국제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유지시켜 하반기에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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