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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뉴스테이션/단신]<1>국세청, 편법증여 4595억 원 세금추징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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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12 17:40
2011년 7월 12일 17시 40분
입력
2011-07-12 17:00
2011년 7월 12일 17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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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금을 안 내고 자녀에게 부를 물려주려던 자산가 200여 명이 무더기로 국세청에 적발됐습니다.
국세청은 올 상반기 특별세무조사 결과, 중견기업 사주 등 204명을 조사해 총 4595억 원을 추징했다고 밝혔습니다.
국세청은 차명 재산 보유나 재산의 해외 반출 같은 방식으로 편법 증여가 계속되고 있다고 보고 하반기에는 세무조사를 더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또 변칙 상속이나 증여 혐의자의 경우 관련된 기업까지 동시에 조사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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