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지급식 ‘메리츠 스마트’펀드 판매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7월 1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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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종금증권이 11일부터 월지급식 펀드인 ‘메리츠 스마트 월지급식(채권혼합)’을 판매한다. 거치식으로 목돈을 넣은 뒤 자동환매 약정을 맺어 원하는 주기마다 수익을 현금으로 지급받을 수 있는 방식이다. 지급주기(1, 3개월), 지급방식, 지급날짜를 고객이 자유롭게 정할 수 있다. 채권에 70% 이상 투자하는 채권혼합형 펀드로 증시 변동에 따른 위험을 낮추고 매달 일정하게 현금을 지급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메리츠자산운용이 운용을 맡는다. 회사 관계자는 “노후 생활자금이나 자녀 교육비처럼 매달 고정적으로 현금을 지출하는 모든 고객층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상품”이라며 “기존 연금상품처럼 가입 기준이나 해지 등에 제약이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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