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틀리 뮬산, 최대 900만원 저렴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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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7월 1일 14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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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모터스코리아는 1일부터 발효되는 한-유럽연합(EU)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라 인하된 관세를 적용한 새로운 가격을 발표했다.

2012년형 전 모델의 평균 인하율은 약 1.72%, 평균 인하 금액은 620만원이다.

벤틀리 차종 중 가장 많이 인하되는 모델은 뮬산으로 최대 900만원 저렴해진다.

벤틀리모터스코리아의 팀 매킨레이 지사장은 “한-EU FTA를 계기로 고객들에게 보다 경쟁력 있는 가격을 제시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새로운 모델의 출시로 가격인상 요인이 있었음에도 전년도 가격으로 동결 후 관세 인하 분을 적용해 혜택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밝혔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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