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무 회장 “늘 새로움 만들어야”… 임직원과 1박 2일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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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6월 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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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LG 혁신 한마당’ 행사에서 구본무 LG 회장(오른쪽)이 LG 직원들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LG 제공
1일 ‘LG 혁신 한마당’ 행사에서 구본무 LG 회장(오른쪽)이 LG 직원들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LG 제공
“새로움만이 시장 선도를 가능케 한다.” 구본무 LG 회장이 지난달 31일 1박 2일 일정으로 경기 이천시 LG인화원에서 열린 ‘LG 혁신한마당’에서 가장 힘주어 말한 단어는 ‘새로움’이었다.

이 행사에서 구 회장은 “늘 새로움을 만들어내는 것만이 고객가치를 차별화하고 시장을 선도할 수 있게 한다”며 “모든 순간에서 지금까지의 방식에 머무르지 말고 끊임없이 도전하고 혁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이 자리에 함께한 직원 모두가 혁신의 주역이라는 마음으로 매 순간 더욱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구 회장은 올해로 19회째인 이 행사에 부회장 시절인 1992년부터 한 차례도 빠짐없이 참석했다. LG 관계자는 “구 회장이 지속적으로 새로운 시각과 혁신을 강조하는 것은 스마트폰, 3차원(3D) TV 등 주력 사업에서의 패러다임 변화에 무게를 싣는 것”이라고 풀이했다.

이번 ‘혁신한마당’에는 구 회장을 비롯해 강유식 ㈜LG 부회장, 구본준 LG전자 부회장, 김반석 LG화학 부회장,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 등 최고경영진 및 임직원 등 총 1300여 명이 참석했다.

조이영 기자 ly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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