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더함 사회공헌대상]한국오츠카제약, 직원-사회와 수익 나누는 상생의 경영 실천

  • 동아일보


한일합자 제약회사인 한국오츠카제약은 한국 내토착기업으로 자리 잡기 위해 일찍부터 체계적으로 이웃돕기, 기부활동, 환경보호에 앞장서 왔다.


1982년 일본 오츠카제약과 한국 제일약품의 합자법인으로 탄생한 이후 매년 영업이익의 5%를 출연하여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운영하면서 직원들의 복리 증진 및 행복한 직장 생활을 위해 힘써 왔다. 2010년 ‘경기 일하기 좋은 10대 기업(Good Work Place)’으로 선정되어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엄대식 대표
엄대식 대표
체계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벌이기 위해 ‘오선지’(오츠카 선행 지킴이의 약어)를 만들어 봉사활동, 기부활동, 보건 캠페인을 펼쳐왔다. 본사 사옥에 카페테리아 ‘샘물홀’을 운영하여 수익금을 물 부족 국가인 캄보디아의 우물파기에 후원한다. 2010년 6월 문을 연 뒤 지금까지 40여 개의 우물을 캄보디아에 파줬다.

광명종합사회복지관과 봉사협약을 체결해 광명시민들을 대상으로 봉사활동도 벌인다. 매년 ‘정신의 날’ 행사 후원을 통해 서울 경기지역 정신보건센터 환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보건 캠페인도 실시하고 있다. 환경경영, 안전경영에 앞장서 지역사회와 더불어 발전하자는 취지의 일환이다.

글로벌 품질경쟁력을 갖춘 의약품을 공급하고 수익을 신약개발, 생산유발, 고용창출 및 직원과 지역사회 발전 등에 고르게 투자하고 있는 이 회사는 2018년까지 매출액 3000억 원의 토털 의약기업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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