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년 영속하는 한국타이어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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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5월 1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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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70주년 기념 행사

9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한국타이어 본사에서 열린 창립 70주년 기념식에서 서승화 부회장(왼쪽에서 세 번째) 조현식 사장(왼쪽 네 번째)이 임직원들과 건배하고 있다. 한국타이어 제공
9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한국타이어 본사에서 열린 창립 70주년 기념식에서 서승화 부회장(왼쪽에서 세 번째) 조현식 사장(왼쪽 네 번째)이 임직원들과 건배하고 있다. 한국타이어 제공
한국타이어가 9일 창립 70주년을 맞았다. 1941년 한국 최초의 타이어 전문기업으로 설립된 한국타이어는 현재 세계 186개국에 타이어를 수출하고 있으며 타이어업계에서 매출액 기준 세계 7위, 생산량 기준 세계 5위로 성장했다.

이날 서울 강남구 역삼동 본사에서 열린 창립기념식은 마치 파티를 하는 듯한 분위기였다. 정해진 좌석 없이 참석자 전원이 선 채로 자유롭게 준비된 다과와 음료를 즐기며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대화를 나누고 ‘나와 한국타이어의 미래상’을 담은 행운카드를 작성하기도 했다. 또 포토타임, 장기 근속자 표창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열렸다.

서승화 대표이사 부회장은 “지난 70년 동안 수많은 위기와 도전 속에서도 한국타이어가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타이어 전문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쓴 선후배 임직원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브랜드 가치 향상을 통해 100년, 나아가 300년 영속하는 미래를 내다보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상준 기자 always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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