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실패 원인 “학벌 탓” 29%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4월 1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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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에 실패한 구직자 10명 중 3명은 ‘학벌 탓’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 포털 잡코리아가 올해 상반기 공채에서 불합격 통보를 받은 미취업자 1299명을 대상으로 ‘취업 실패 원인’을 물어본 결과 가장 많은 29.0%가 ‘출신학교 등 학벌 때문’이라고 답했다고 13일 밝혔다. 다음으로는 ‘영어실력 부족’(21.5%), ‘부족한 업무경력’(14.5%), ‘적극적이지 않은 태도’(10.5%) 등이었으며 ‘호감이 가지 않는 외모 및 인상’을 꼽은 응답자도 5.0%를 차지했다.

장선희 기자 sun1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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