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프로야구예금’ 판매

  • 동아일보

국민은행은 2011 프로야구 개막에 맞춰 ‘KB국민프로야구예금’을 4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가입할 때 고객이 선택한 구단의 올 시즌 성적과 전체 프로야구 흥행에 따라 우대이율을 제공하는 게임형 정기예금이다. 기본이율은 연 4.1%지만 선택한 구단의 포스트시즌 진출 및 우승 여부에 따라 최고 1.5%포인트의 우대금리를 받는다. 또 정규시즌 관중이 600만 명을 돌파하면 0.1%포인트를 더 올려줘 최대 연 5.7%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응원 구단은 영업점을 방문해 가입할 경우 지역의 연고 구단만 가능하지만 인터넷뱅킹을 이용하면 이런 제한이 없다. 개인고객 대상이며 계약기간은 1년으로 최소 50만 원에서 최대 3000만 원까지 가입 가능하다. 5월 6일까지 한시적으로 판매하며 구단별로 1000억 원이 모이면 조기에 판매를 종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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