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 시황]수도권 오름세 둔화 속 평촌-일산 상승폭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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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3월 2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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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자들이 본격적인 봄철 이사 시기가 오기 전에 일찌감치 전셋집을 구한 곳을 중심으로 새 전세물건이 하나둘씩 나오고 있다.

20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아파트 전세시장은 △수도권 0.14% △신도시 0.11% △서울 0.04%의 순으로 올라 상승폭은 둔화되는 분위기다. 다만 매매시장이 관망세로 접어들어 전세금 오름세가 다시 커질 가능성은 남아 있다. 서울에서는 전세수요가 주춤한 가운데 전세금이 싼 곳을 중심으로 가격이 오르는 양상을 보였다. 강서(0.13%), 강북과 구로(이상 0.12%), 노원과 도봉(이상 0.1%), 서대문구(0.09%) 순으로 상승했다. 신도시는 전체적으로 전세수요가 줄어드는 모습이었다. 평촌(0.18%)과 일산(0.13%) 중동(0.12%) 등의 상승폭이 비교적 컸다.

이진 기자 lee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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