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대단지 프리미엄을 동시에 지역 랜드마크 브랜드타운 아파트 투자불패

  • Array
  • 입력 2011년 3월 2일 12시 50분


-랜드마크 아파트로 두터운 수요층 형성-교통, 학교, 편의시설 등 인프라 ‘풍부’

최근 아파트 시장에서는 ‘브랜드타운’ 현상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한 지역에 같은 건설업체의 브랜드 아파트를 지음으로써, 수요자들의 시선을 모으고 커뮤니티 및 생활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수요자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내집마련정보사 양지영 팀장은 “브랜드타운은 지역의 ‘랜드마크’기능과 함께 커뮤니티 시설, 생활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수요자들에게도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며 “실거주는 물론 살면서 자연스레 재테크도 할 수 있는 아파트”라고 강조한다.

◇브랜드타운의 가치 이미 검증
브랜드타운의 힘을 처음 보여준 곳은 서울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총 3500가구로 79년 완공된 이 아파트는 28년이 지난 지금도 국내 아파트의 대명사로 불린다.

80년대에는 서초구 잠원동과 반포동 한신아파트가 대표적인 브랜드타운. 77년 한신1차 아파트가 처음 입주할 때는 790가구에 불과했지만 84년 한신27차까지 들어서면서 1만1652가구의 초대형 브랜드타운이 됐다. 외환위기 때 건설업체가 어려움을 겪으면서 아파트 가치가 떨어질 만도 하지만 이곳은 이미 교통, 교육, 생활편의시설 등이 확고히 자리를 잡으면서 초대형 브랜드타운의 위력을 과시하며 대표적 주거지역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2000년 들어서는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일대 ‘대림e-편한세상’이 지역 맹주역할을 하고 있다. 99년 1차 1056가구 들어선 것을 시작으로 2004년 7차 411가구 입주까지 총 4224가구의 대림타운이 형성돼 있다. 한 때 신도림 일대는 주거지로서는 외면을 받던 곳이었지만 대림산업이 공장 터에 아파트를 짓고 브랜드타운을 이루면서 주목을 받게 됐다.

서울 마포구 공덕동과 신공덕동 일대 ‘삼성래미안’ 아파트촌도 빼 놓은 수 없는 곳이다. 이곳엔 7개 단지 5000여 가구의 삼성래미안 아파트가 포진해 있다. 경기도 남양주 도농동의 ‘부영e그린타운’은 브랜드 인지도는 떨어지지만 1차~4차 5726가구의 브랜드타운을 형성하고 있다는 이유하나만으로 주변 새 아파트들보다도 가격이 높다.

◇브랜드타운, 커뮤니티 시설 돋보여
브랜드타운 아파트는 우선 단지규모가 커기 때문에 공간 활용이 넓다. 녹지 공간과 조경시설도 풍부하다. 또한 상가 등 편익시설이 잘 갖춰져 있고 아이들 놀이터, 테니스장 등 각종 체육시설, 노인정, 영화관 등이 있기도 하다. 주민 간의 커뮤니티가 활성화되므로 거래가 빈번하게 일어난다. 브랜드타운이 이뤄진 곳은 해당 아파트 규모가 작아도 주변 동일한 브랜드 아파트가 역할을 분담해 대단지의 장점을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다.

인지도가 높아 거래도 잘 이뤄진다. 수요자들은 통장 잘 알려진 아파트를 떠올리기 때문에 다른 아파트보다 호황기일 때 상승폭이 크고, 불황일 때 하락폭이 적다. 가격도 주변 아파트보다 높다.

◇신흥 브랜드타운 아파트 어디
브랜드타운 아파트는 분양시장에서도 인기다. 2007년 7월초 인천 소래논현지구에서 4226가구를 분양한 ‘꿈에그린’ 2차 아파트는 최종 4.9대 1의 경쟁률로 순위 내 마감을 끝냈다. 이에 앞서 2006년 10월 분양한 1차 2920가구는 4일 만에 계약이 완료됐다. 소래 논현지구는 꿈에그린 아파트만 7000여 가구가 들어서는 곳으로 1,2차 모두 성공리에 분양을 마치는 등 청약자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았다.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 일대에는 ‘수원아이파크시티’6594가구가 자리 잡았다. 주거시설과 더불어 테마쇼핑몰, 복합상업시설, 공공시설 등이 어우러져 개발되는 민간도시개발 프로젝트다. 이 아파트는 2009년 분양을 시작해, 분양시장의 침체 속에서도 선전을 펼쳤다.
경기도 용인 성복동 일대에서는 GS건설이 주름을 잡고 있다. 성복동은 이미 2002년부터 LG빌리지1.2.3.6차 4792가구가 들어섰고, 이어 수지자이1차 680가구가 입주하는 등 이미 5400여 가구의 대단지가 형성돼 있다.

◇롯데캐슬카이저 부산 대표 브랜드타운
지방도 브랜드 타운화가 한창 이뤄지고 있다. 대표적인 곳이 부산 화명동 ‘롯데캐슬카이저.’ 이 아파트는 롯데건설이 화명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해서 지은 아파트로 총 5239가구의 대규모 아파트 단지이다. 롯데건설은 이달 25일 견본주택을 열고 롯데캐슬카이저 2차 분양분 1405가구를 분양한다. 현재 1차 분양분의 경우 전 주택형의 아파트 계약 완료된 상태다. 단지와 부산지하철 2호선 수정역이 연결 되는 초역세권 아파트 단지로, 덕천여중.낙동고 등의 교육시설이 인접해 있다. 특히 매머드급 단지 규모에 걸맞게 편의시설도 다양하게 들어서 입주민은 단지 내에서 모든 생활 을 원스톱으로 누릴 수 있다. 또 단지 내에 길이 25m 6개 레인 규모의 실내수영장과 대형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장, 사우나, 장난감도서관, 북카페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화명 롯데캐슬 카이저는 부산의 대표적 공원인 용두산 면적의 1.5배에 달하는 조경 면적도 큰 자랑거리다. 빛과 숲을 테마로 한 유럽풍 테마정원과 21개 수경공간, 1.9㎞ 길이의 자전거 전용트랙 등 다양한 조경시설이 조성된다. 특히 금정산 상계봉과 단지 내 산책로를 직접 연결시켜 언제든지 쉽게 등산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단지 내에 마련되는 헬스케어센터는 양산 부산대학교 병원과 협력해 전문 경력 간호사 1명이 1년간 상주하며 병원 진료예약 대행, 건강기록 관리, 할인혜택, 주기적 유명 생활건강 강좌 진행 등의 간접 서비스도 제공돼, 부산 최고의 명품 브랜드타운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문의: 051-361-5239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 dong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