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투데이]한화케미칼, 中에 PVC공장 완공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2월 2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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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케미칼, 中에 PVC공장 완공

한화케미칼은 중국 저장(浙江) 성 닝보(寧波) 시에 3억4000만 달러를 투자해 폴리염화비닐(PVC)을 연간 30만 t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완공했다고 27일 밝혔다. 각종 파이프, 바닥재, 전선 피복 등 다양한 분야에 사용되는 PVC는 중국에서 전 세계 물량의 30%를 소비하고 있다. 한화케미칼 측은 “중국에서 고품질 PVC의 수요가 매년 늘고 있다”며 “두 번째 공장도 곧 증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中企중앙회, 경영후계자 교육 운영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의 원활한 가업승계로 지속가능한 장수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경영후계자를 대상으로 하는 ‘Kbiz 뉴리더스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2008년 시작된 ‘Kbiz 뉴리더스 아카데미’는 매주 1회씩 4개월 동안 진행되는 장기 과정과 3일 동안의 단기 과정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중소기업 경영후계자 총 391명이 교육을 받았다. 중기중앙회는 올해 3월에 단기과정을, 4월과 9월에는 장기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중기중앙회 홈페이지(www.kbiz.or.kr) 또는 중소기업인력개발원 홈페이지(www.sbhrdc.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롯데百, 베트남에 제2롯데스쿨 열어

롯데백화점은 25일 베트남 하노이 인근에 있는 박장 주에 ‘제2 롯데스쿨’인 탐티 초등학교를 열었다고 밝혔다. 2009년 9월 베트남 중부 꽝응아이에 세운 손키 중학교에 이은 두 번째 학교 지원이다. 박장 주는 빈곤한 산간지역인데도 교육열이 높은 곳으로 기존 학교가 학생 수에 비해 교실이 부족하고 시설이 낡은 데다 산짐승의 침입이 빈번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 ‘삼성테스코→홈플러스’ 사명 변경

홈플러스를 운영하는 삼성테스코가 3월 1일부터 법인명을 홈플러스로 변경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삼성테스코는 홈플러스를 운영하던 삼성물산이 1999년 영국 테스코홀딩스와 5 대 5로 합작해 설립했다. 이후 테스코홀딩스의 지분이 꾸준히 높아져 현재 94.68%를 보유하고 있다. 회사 측은 삼성 브랜드 사용 계약을 맺은 삼성물산과 협의를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 KT, 올레클럽 회원에게 할인 이벤트

KT는 멤버십 프로그램 ‘올레클럽’ 회원에게 4월 25일까지 전국 유명 데이트 지역에 있는 카페와 식당에서 최대 50% 할인받을 수 있는 ‘올레클럽 프레스티지 존’ 이벤트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대상은 서울 삼청동길과 신사동 가로수길, 경기 성남시 분당구의 정자동 카페거리, 대전 은행동∼대흥동 문화예술의 거리, 광주 충장로 카페거리, 대구 동성로 카페거리, 부산 해운대거리 등 7개 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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