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교육과 사교육의 조화를 실현하다-(주) 인디에듀 입학사정관제 제대로 알기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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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2월 18일 15시 17분


매년 칠십만 명에 가까운 수험생이 인생의 전환점이자 새로운 출발이 되는 시작을 위해 전쟁을 치르게 된다. 바로 대학 입시라는 것이다. 4년제 대학 중에서 자신이 희망하는 대학, 혹은 학과에 입학하기 위해서는 치열한 경쟁에서 승리해야 한다.

그러나 입시제도는 수시로 변화하고 새로운 전형들이 추가되고 있는데 정작 학교공부만으로도 시간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러한 현실에서 학생은 물론 학부모까지도 한 번 쯤은 반드시 들어 봄직한 대학 입학 전형이 바로 입학사정관 전형이다.

입학사정관제는 2008년부터 도입하여 현재 120여개 대학교가 시행하고 있으며 매년 큰 폭으로 확대되고 있는 추세이다. (주) 인디에듀(www.indiedu.net)는 100명의 인력풀 중 입학사정관제를 다년간 연구한 교.강사진들의 역량을 종합하여 “고등학교 때부터 준비해도 충분하다-입학사정관제 제대로 알기” 책을 출간하였다.

정부에서는 고액 사교육의 폐해를 줄이고 공교육 활성화 차원에서 입학사정관 전형을 확대할 것을 강조하고 있다. 문제는 정작 당사자인 학생과, 학부모는 물론 심지어는 교육 현장에 있는 사람들조차 입학사정관 전형을 애매모호하게 알고 있다는 것이다.

입학사정관 전형은 기존에 운영하던 특별전형과는 별도로 정원이 할당되어 있는데도 불구하고, 정보 부족과 제도에 대한 이해를 하지 못해 마치 소수의 준비된 특권층의 전유물이라는 사고가 확산되고 있다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다. 심지어는 강남권과 같은 부유한 집안에서 초등학교 때부터 비싼 사교육으로 무장한 학생들이 입학사정관 전형에 특화된 인재라는 인식은 더더욱 입학사정관 전형의 취지를 무색하게 만든다.

공교육 활성화 차원에서 도입된 제도임에도 입시철이 다가오면, 비싼 돈을 들여 자기소개서나 학업계획서, 포트폴리오 작성 대행을 통해 소위 대학교 측에서 하지 말라고 하는 행동을 하고 있는 현실은 아직 입학사정관제의 취지가 정확히 전달이 안 되었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준다.

학생들이 인지하고 있는 입학사정관제에 대한 오해와 평소에 갖고 있던 궁금증을 학교 교육 현장에서 모아 보니, 결국은 제대로 인지하고 준비하는 학생은 지극히 소수라는 결론을 얻게 되었다.

또한 자기소개서나 포트폴리오와 같은 서류는 입학사정관 전형을 위한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많은 변수 중의 하나임에도 마치 입학사정관제와 동일시하는 현상에 더욱 정확한 제도에 대한 이해가 시급하다고 판단하였다.

현직 고등학교 재직자로 6년 간 고3 진학지도를 맡아 온 김선도 교사와의 공교육과 사교육을 조화해 보자는 시도가 “입학사정관 제대로 알기”라는 결과물로 이어졌다. 이에, 허용 대표의 기획과 김교사의 현장 목소리를 담고, 글쓰기 수상경력이 있는 교.강사진의 노하우가 이번 책에 한데 모인 것이다.

(주) 인디에듀의 입학사정관 제대로 알기 책은 총 10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반부에서는 입학사정관 제도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전국 116개 대학을 분석하여 주요 요강이 무엇이며, 어떤 학생이 지원할 수 있는지를 분류하였다.

특히, 전형의 명칭이 특이해서 도저히 언뜻 봐서는 알 수 없는 특정명칭의 전형까지도 모두 분석했다는 데 특징이 있다. 또한, 서울권 내에 수능 최저 등급 조건이 없는 12개 대학에 대한 전형 요강을 자세히 분석하여 향후 입시철이 다가오면 조금 더 발 빠르게 움직일 수 있도록 강조하고 있다.

입학사정관제와 동일시되고 있는 글 잘쓰기(자기소개서 쓰기 방법론), 말 잘하기(면접 대비)는 물론 능동적 자세와 정보화 능력에 대한 테마를 별도로 만들어 학생들의 이해를 도모했다. 한편, 대학교 측에서 제시한 입학사정관 전형에 대한 오해와 진실 Q&A와 고등학교 현장의 목소리 또한 담아낸 것도 특징 중의 하나이다.

이제 막 2011학년도 입시가 끝났는데 지난 자료를 어떻게 믿고 대비하냐고 질문할 수 있으나, 이미 2012학년도 입학사정관 전형에 대한 개요를 공개한 대학 자료를 통해 볼 때 결론적으로 정원은 늘고, 새로운 전형이 추가될 수 있으며, 기본적인 취지에는 전혀 변함이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정보 역시 책에 모두 수록되어있다.

책의 내용을 구성하는 집필 교ㆍ강사진과는 별개로 이번 책이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편집 디자이너들조차 겉으로 보이는 명칭만으로는 모호한 전형들이 많이 있었다고 한다.

하물며 학교 교육에도 벅찬 학생들이 어떻게 대학교에 일일이 들어가 전형을 알아 봐야 할지 현 상황에 공감을 했다는 것이다. 또한, 입학사정관 전형을 책 한권으로 어떻게 하면 제대로 알려 줄 수 있을지를 판가름하기 위해서는 제도를 잘 모르는 사람이 책을 보더라도 이해가 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학생들의 입장에서, 그리고 제도를 어렴풋이 알고 있는 학부모 입장에서 책을 출간했다고 편집을 총괄하는 유진이 본부장은 말한다.

도움말: 인디에듀 (www.indiedu.net)
문의: 032-201-9355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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