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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환율 급락세로 출발… 1,110원선
동아일보
입력
2011-01-13 09:51
2011년 1월 13일 09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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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급락세로 출발했다.
1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오전 9시21분 현재 전날보다 8.50원 내린 1,110.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전날보다 10.40원 내린 1,109.00원으로 개장했다. 환율이 1,100원대로 하락한 것은 지난해 11월11일 장중 1,105.60원을 기록한 이후 두 달 만에 처음이다.
재정위기를 겪는 포르투갈이 전날 약 12억5000만 유로 규모의 국채 발행에 성공하고, 유럽연합(EU) 최고위 정책 당국자가 구제금융 재원인 유럽재정안정기금(EFSF)의 대출 여력을 늘려야 한다고 언급하면서 유로존 재정위기 우려가 크게 완화했다.
이에 따라 유로화 가치는 전날 1.30달러선에서 1.31달러대로 급등했고 원·달러 환율도 하락 압력(원화 강세)을 받고 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경기평가보고서인 '베이지북'에서 미 경제의 회복세가 완만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힌 점도 투자심리 회복에 기여해 뉴욕증시도 큰 폭의 오름세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장중 2,100선을 돌파하고 외국인 순매수세가 이어지는 점도 환율 급락을 뒷받침했다.
외환시장 관계자는 "유로존 재정위기 우려가 완화하고 위험자산 선호 현상이 강화하면서 달러 매도 심리가 강해졌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열리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가 전격 인상되거나 향후 기준금리 인상에 우호적인 발언이 나올 경우 환율은 더욱 하락 압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환율이 추가 급락할 경우 수출업체의 결제수요가 유입되고, 외환당국도 미세조정을 통해 하락 속도를 조절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시각 현재 엔-달러 환율은 83.06엔, 원-엔 환율은 100엔당 1,337.02원에 거래되고 있다.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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