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단신]車기자협회 올해의 차 3개후보 선정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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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1월 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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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는 국내 30개 언론사 자동차 담당 기자들이 참여한 ‘2011 올해의 차(Car of The Year)’ 평가 결과 최종 후보로 현대자동차 ‘아반떼’와 BMW ‘5시리즈’, 기아자동차 ‘K5’ 등 3개 차종이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가격대비 가치 △편의성 및 편의사항 △성능 △디자인 및 감성 △안전 △연료 효율성 등 6개 항목에 걸쳐 진행됐다. 협회는 20일 서울 한강시민공원 반포지구에 위치한 선상클럽 ‘마리나 제페’에서 시상식을 열고 올해의 차 대상 1개 차종과 퍼포먼스상, 디자인상, 그린카상 등 4개 부문별 수상 차량을 선정하고 시상할 계획이다.

기아차 “내수 점유율 35% 목표”

기아자동차는 전국지점장 판매결의대회(사진)를 통해 올해 내수 점유율 목표를 35%로 잡았다고 6일 밝혔다. 기아차는 지난해 48만4512대의 차량을 판매하며 내수점유율을 33.2%로 끌어올린 바 있다. 이를 위해 기아차는 차별화된 마케팅, 영업 인프라 개선 등을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서영종 기아차 사장은 이날 격려사에서 “기아차는 지난해 자동차 업체들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창사 이래 최대 판매실적을 기록했다”며 “올해 다시 한 번 새로운 역사를 쓰자”고 말했다.

혼다코리아 ‘2011년형 레전드’ 판매
혼다코리아는 플래그십 세단 모델인 ‘레전드’의 2011년형 모델을 출시하고 판매를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2011년형 레전드’는 혼다 차량 가운데에서는 최초로 6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했으며 18인치 소음 저감 알로이 휠을 적용해 기존보다 조용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연료소비효율은 기존 모델보다 L당 0.3km 향상된 L당 8.9km다. 2011년형 레전드는 은색과 검은색, 그라파이트(흑연색) 3가지 색상이며 판매 가격은 부가세 포함해 725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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