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ey&Life]“종목추천은 물론 리스크관리도 척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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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11월 2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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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오아시스’ 서비스… 투자 현재상황 한눈에 조회

대신증권은 최근 종합주가지수의 변동성이 커지자 종목을 단순히 추천만 하지 않고 보유 종목을 사후 관리해주는 리스크관리 시스템을 도입했다. 대신증권은 이 시스템을 ‘오아시스(Organized Attractive Simple Investment System)’라고 이름 짓고 최근 서비스를 시작했다. 리스크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인투자자들이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리스크를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개발된 것.

공학모형을 통해 뽑은 종목과 펀더멘털 분석으로 뽑은 종목, 애널리스트 및 현장 금융주치의가 선정한 종목 등 다양한 종목을 추천한다. 검색기능도 다양해서 실적이 좋고 저평가된 종목군, 외국인 및 기관 선호 종목군, 기술적 분석을 통한 주도종목군 등이 제시된다. 워런 버핏, 피터 린치, 윌리엄 오닐과 같은 투자의 달인들을 따라하는 기능도 있다. 투자하고 있는 종목의 현재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보유 종목의 수급, 차트, 뉴스, 리포트를 한눈에 조회할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보유종목이 목표가나 손절매가에 도달했을 때 문자서비스(SMS)로 자동으로 알려주는 기능도 있다. 이 서비스는 대신증권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인 U-사이보스에 접속해 이용할 수 있다.

박성준 대신증권 신규 서비스지원부장은 “앞으로 매매내용 진단 시스템 및 펀드 관련 서비스도 추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임숙 기자 arteme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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