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소비자에게 혼동 드린 점 사과

  • 동아닷컴
  • 입력 2010년 10월 29일 10시 51분


치킨프랜차이즈 업계 BBQ의 원산지 관련 논란이 일어나고 있다.

BBQ에서 판매하고 있는 메뉴 중 일부 메뉴에서 시기적 공급부족으로 인해 수입산을 사용했으나 원산지가 “국내산 수입산” 병행 표기되었던 것이 소비자들에게 혼동을 줄수 있다는 것이다.

해당 제품은 BBQ의 주력판매 제품이 아니며, 사용된 수입산 부분육의 경우 100% IQF 제품만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사용된 수입산 IQF(Individual Quick Frozen)제품은 오히려 국내산보다 고가인 것으로 알려졌다,

BBQ 관계자는 “이번 사건으로 소비자들에게 혼동을 준 점을 매우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다. 여러 소비자들의 의견을 청취한 후에 BBQ는 앞으로 전 가맹점에서 국내산 만을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일시적인 공급이 되지 않아 제품의 판매 중지가 일어나더라도 앞으로는 국내산만을 사용할 것이다 ” 라고 밝혔다.

BBQ는 해당 문제에 대해 일부 점포의 관리자의 실수에 의한 것이기는 하나 고객에게 혼란을 드린 점을 사과드리며, 공급이 어려워도 전 가맹점에서 국내산만을 판매하겠다고 밝혔다.

<본 자료는 정보제공을 위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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