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투데이]아시아나항공 3분기 영업익 2391억원 기록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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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10월 1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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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은 3분기(7∼9월)에 매출 1조3765억 원, 영업이익 2391억 원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분기 실적으로는 사상 최대.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34.1% 증가했고, 영업손익은 적자(290억 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직전 최대 실적인 올해 2분기(4∼6월)와 비교해서도 매출은 11%, 영업이익은 34.7%가 늘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중국, 일본 등 단거리 구간의 내국인 출국자 수요가 늘고, 중국인 비자발급 완화, 미국 정부의 비자면제 효과가 나타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 한전, 15억달러 규모 UAE 화력발전소 수주

한국전력은 아랍에미리트가 발주한 1600MW급 슈웨이하트 가스복합화력발전소 건설 및 운영사업의 낙찰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5억 달러 규모로 한전은 일본의 스미토모 상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에 참여한다. 한전 측은 “건설은 대우건설과 독일의 지멘스가 담당하고, 운영은 한전 컨소시엄이 주관하게 된다”며 “25년 동안 전력 판매 계약을 맺어 지속적인 수익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 GM대우, 준대형 세단 ‘알페온 2.4’ 모델 출시

GM대우자동차는 준대형 세단 ‘알페온 2.4’ 모델(사진)을 18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알페온 2.4는 북미 10대 엔진으로 뽑힌 바 있는 2.4L SIDI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185마력의 출력을 낸다. 가격은 △CL240 디럭스 3040만 원 △프리미엄 3210만 원 △EL240 디럭스 3300만 원 △프리미엄 3480만 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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