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엔터, 빅아이와 3D 방송콘텐츠 MOU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10월 1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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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연가 등 히트 드라마를 다수 제작한 팬엔터테인먼트는 3차원(3D) 전문기업인 빅아이엔터테인먼트와 3D 방송 콘텐츠 공동제작 및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팬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제휴를 통해 빅아이엔터테인먼트에 대한 지분 투자와 합작법인 설립, 국내 최초의 3D 채널서비스사업 등 본격적으로 3D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빅아이엔터테인먼트는 3D와 관련한 모든 콘텐츠의 제작과 편집, 체감형 4D 입체영상 제작, 2D의 3D 전환 등이 가능한 업체다. 박영석 팬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는 “글로벌 콘텐츠 기획력을 갖춘 우리 회사와 3D 기술의 선두 업체인 빅아이엔터테인먼트의 만남을 통해 3D로 제작한 한류 및 미래형 콘텐츠를 선점하겠다”면서 “동시에 국내 3D사업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희균 기자 foryo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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