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한국의 경영대상]부문별 수상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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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10월 1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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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케어센터 등 사회공헌

명예의전당에 헌액된 하나은행은 ‘초우량 종합금융서비스 네트워크’라는 비전과 ‘손님의 기쁨 그 하나를 위하여’라는 슬로건을 기반으로 이를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하나케어센터, 하나푸르니 어린이집, 하나미소희망재단 등을 운영하면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해오고 있다.

■ e파란재단 ‘4랑 운동’ 실천

홈플러스는 ‘성장과 기여의 가치가 어우러진 존경받는기업의 큰 바위 얼굴 경영’이라는 독특한 경영모델 정립을 통해 존경받는기업 부문에서 5년 연속 종합대상을 차지해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지난해 10월 ‘홈플러스 e파란재단’을 설립해 지역, 환경, 이웃, 가족 사랑 등 ‘4랑 운동’을 적극 실천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 CEO-고객 직접 만나 대화

중소기업은행은 최고경영자(CEO)가 고객과 직접 만나는 타운 미팅을 통해 고객 의견을 수시로 취합하고, 거래 후 3일 이내 고객만족도 조사를 하는 등 ‘스마트 서비스’로 고객만족 향상을 꾀하고 있다. 고객만족경영을 위한 업무조직 체계를 잘 구축해 각종 업무와 교육이 효과적으로 운영되도록 하고 있다.

■ 글로벌 기준 경영시스템 구축

올해 경영품질 부문 명예의전당에 오른 현대모비스는 2008년 품질경영시스템과 환경경영시스템을 하나로 통합해 운영하고 있으며 글로벌 기준에 적합한 독자적 경영시스템을 구축했다. 국제 품질경영시스템 수준의 기준을 현대모비스의 독자적인 신제품 개발 절차에 바로 적용해 체계적인 업무 표준을 구축해 실행하는 것도 특징이다.

■ 편의점 ‘상품회수 시스템’ 운영

롯데홈쇼핑은 ‘품질지향’, ‘고객지향’을 경영 최우선 과제로 삼고 소비자 요구에 맞는 상품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지난해 8월에는 전국 세븐일레븐과 바이더웨이 매장을 통해 ‘상품 회수 시스템’을 도입해 반품 서비스 질을 향상시키기도 했다. 고객의 의견이 경영에 적극 반영되도록 ‘고객만족위원회’, ‘고객평가단’ 등의 회의체도 운영하고 있다.

■ ‘한국의 인재육성 리더’로 선정

호남석유화학은 경쟁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인력개발 부문에서도 핵심역량 강화, 임직원 역량 제고, 글로벌 인사제도 정착, 조직문화 개선이라는 4대 과제를 선정해 지난 10여 년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직무별 교육과정, 한국외국어대와 연계한 외국어 교육, 국내외 석박사 과정 지원 등을 통해 이번에 ‘한국의인재육성리더’로 선정됐다.

■ ‘위해상품 차단 시스템’ 도입

롯데마트는 ‘한국의서비스혁신리더’에 뽑혔다. 세계적인 완구 전문점인 토이저러스를 들여와 운영하고 있으며, 신개념 체험형 가전 전문점인 디지털파크도 혁신적인 서비스 시도로 꼽히고 있다. 국내 유통업체 최초로 위해상품의 판매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위해상품 차단 시스템’을 도입하기도 했다.

■ ‘키디존’ 등 가족중심 사업 전개

롯데월드는 가족 중심의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해 ‘키디존’을 조성하고 있다. 이와 함께 워터파크 사업, 롯데복합리조트단지, 세계적 무비테마파크 ‘유니버설 스튜디오 코리아 리조트(USKR)’ 개발 사업 등 고객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 품질개선 효과 117억원 달성

품질경영 부문 대상을 받은 희성촉매는 창사 이래 지속적인 품질 혁신 활동을 해 오고 있다. 특히 6시그마 활동으로 171억 원의 누적재무효과를 달성했고, 올해에는 현대·기아자동차 품질 최고등급인 ‘그랜드 품질 5-스타’ 달성을 노리고 있다. 지속적인 경쟁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전체 인원 중 연구개발 인력이 23%에 이를 정도다.

■ ‘석세스 플랜’ 통해 인재 양성

인재경영대상을 5년 연속 수상한 LG화학은 ‘기업 경쟁력의 원천은 사람’이라는 철학을 실천하고 있다.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해외에서 현지 리크루팅 행사를 열고 있으며, CEO가 채용 과정에 직접 참여하기도 한다. 확보한 우수 인재는 ‘석세스 플랜’, ‘차세대 글로벌 사업리더 프로그램’ 등 다양한 자체 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가동해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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