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 “홍콩증시 스마트폰 거래”

  • 동아일보

신한금융투자는 국내 최초로 스마트폰을 이용해 홍콩 증시에 직접 투자할 수 있는 서비스를 29일 시작했다. 신한금융투자가 자체 개발한 애플리케이션을 스마트폰에 설치하면 홍콩 증시의 시세와 차트를 확인할 수 있고 각종 이체와 환전이 가능하다. 또 북미와 유럽 등 18개 글로벌 지수와 해외주식 전용 시황 뉴스를 확인하고 관심 종목도 편집할 수 있다. 신한금융투자 측은 “국내 투자자들의 중국 주식 거래가 꾸준히 늘고 있다”며 “이번 홍콩 스마트폰 증권 서비스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홍콩 주식을 편리하게 매매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한금융투자는 8월부터 미국 주식 전용 스마트폰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정임수 기자 ims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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