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락 내리락]증권주 일제히 웃음꽃… 보험주는 줄줄이 추락

동아일보 입력 2010-09-11 03:00수정 2010-09-11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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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2년 3개월 만에 1,800 선 고지에 올라서면서 증권주가 모처럼 활짝 웃었다.

1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대우증권은 전날보다 750원(3.22%) 오른 2만40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우리투자증권도 전날보다 5.59% 급등했으며 삼성증권(3.64%) 동양종금증권(4.10%) 미래에셋증권(3.36%) 등 증권주가 일제히 큰 폭으로 올랐다. 증권업종지수도 전날보다 3.15% 급등했다.

주가 상승에 따른 거래대금 증가 등으로 증권사 수익성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증권주를 상승세로 이끌었다. 코스피가 오랜 박스권의 저항선이었던 1,800대를 돌파한 만큼 증권주는 단기적으로 빠르게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보험주는 전날 시장 예상을 깬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동결 여파로 강세장에서 소외된 채 하락세를 이어갔다. 현대해상(―4.00%), LIG손해보험(―4.35%), 동부화재(―3.17%), 삼성생명(―1.35%) 등이 줄줄이 내렸다. 기준금리 인상이 지연되면서 금리 인상으로 보험사의 이자 마진이 확대될 수 있는 기대감이 꺾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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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임수 기자 ims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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