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용품질지수 1위]한일시멘트, 100종 레미탈 출시… 시장점유율 - 브랜드 파워 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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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9월 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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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기호 사장
허기호 사장
1961년 설립한 한일시멘트는 연간 810만 t의 시멘트 생산능력을 갖고 시멘트를 비롯해 레미콘, 레미탈 등 통합자재 공급 시스템을 확보한 종합건자재 기업이다. 재무구조와 수익성, 연구개발, 환경관리 측면에서 업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 받고 있으며 시멘트 분야에서 첨단기술과 선진 마케팅 전략을 도입해 차별화된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

한일시멘트는 일반 시멘트를 대체하는 자재로 떠오르는 ‘드라이 모르타르’ 분야에서 ‘레미탈’이라는 통합브랜드로 100여 종의 제품을 출시해 압도적인 시장점유율과 브랜드 파워를 자랑하고 있다. 최근에는 온실가스 저감 제품으로 인정받는 고로슬래그 시멘트의 생산을 늘리고 있으며 자원재활용을 통한 환경보전 및 제품 다양화도 꾀하고 있다.

한일시멘트의 탁월한 품질과 차별화된 기술력은 마케팅과 연구개발(R&D)을 접목한 신개념 연구소인 ‘테크니컬센터’와 단양공장의 친환경 첨단설비에서 시작된다. 테크니컬센터는 연구개발뿐만 아니라 고객을 위한 기술지원 및 교육훈련까지 맡고 있다. 시멘트 및 시멘트 2차 제품 분야의 기술력뿐 아니라 사업성과를 높이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한다.

단양공장은 6기의 소성로와 첨단 컴퓨터로 제어되는 전자동화 시스템을 갖추고 50년간 축적된 기술력과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KS 표준의 포틀랜드시멘트 5종류와 고로슬래그시멘트 2종류를 생산하고 있다.

한일시멘트는 특수용 혼합시멘트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고강도혼합재를 사용하여 국내최초로 100MPa의 초고강도콘크리트를 개발했다. 한일시멘트는 또한 ‘환경’을 위해 친환경적인 제품 생산과 녹색성장을 위해 애쓰고 있다. 고로슬래그시멘트는 제철소에서 부산물로 발생하는 고로슬래그를 활용한 대표적인 자원순환형 친환경 제품이며 시멘트 소성로의 폐열을 이용한 폐열발전설비를 대체에너지로 사용해 화석연료 사용을 줄이고 있다.

허기호 한일시멘트 사장은 “한일시멘트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KS-QEI 한국사용품질지수’ 1위 기업으로 선정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저탄소녹색성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윤 기자 jaeyu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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