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특집]환상의 섬 제주, 그림같은 내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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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8월 2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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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오션팰리스, 단독 소유형 고급 오피스텔
한국·일본·유럽풍 다양한 인테리어 선택 가능


천혜의 자연환경과 글로벌 교육환경 등으로 세계적 관광휴양도시로 주목받고 있는 제주 서귀포 중심상업지구에서 단독 소유형 고급 오피스텔 ‘오션팰리스’가 등기 분양되고 있다. 이 오피스텔은 59.4∼132m² 257실 규모로 분양가는 3.3m²당 700만∼900만 원대이며 2012년 9월 완공 예정이다.

세계 16개국의 관광지, 호텔 등을 6년여 간 벤치마킹해 만들어진 이 오피스텔은 일반 리조트처럼 회원제가 아닌 단독 소유라는 것이 특징. 기업 업무, 개인용 별장, 임대사업용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또 해수 사우나, 피트니스센터, 커피숍, 대형 음식점 등 호텔급 부대시설과 회의실 등을 갖춰 기업 고객들의 문의도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개발호재도 많다. 주변에 첨단과학기술단지(2010년 완공 예정), 신화·역사공원(2014년 완공 예정), 영어교육도시(2011년 3개 학교, 2015년 9개 학교 개교), 휴양형 주거단지(2015년 완공 예정), 헬스케어타운(2015년 완공 예정), 서귀포관광미항(2013년 완공 예정) 등 6대 프로젝트로 인해 경쟁력과 투자가치가 점차 상승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이 가운데 특히 제주 서귀포 영어교육도시가 눈길을 끈다. 약 380만 m²(약 115만 평)에 초등학교 7개, 중학교 4개, 국제고교 1개 등 학생 9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12개교의 영어전용학교가 세워질 예정이다. 최근에는 150년 전통의 영국명문 사립학교 ‘NLCS(North London Collegiate School)’, 캐다나 명문 여학교 ‘브랭섬 홀(Branksome Hall)’ 등 해외 명문 학교들이 인근에 캠퍼스 설립을 확정하고 착공식을 가졌다. 굳이 유학을 가지 않고도 국내에서 최고의 해외 명문학교를 경험할 수 있어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환상의 섬으로 불리는 제주도 내에서도 최적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것도 장점. 침실에서 바라보는 전망은 한 폭의 그림을 연상케 한다. 스쿠버다이빙으로 세계적인 명소가 된 문섬과 아름다운 바닷가 산책길 새섬(섶섬), 천지연폭포 및 서귀포미항 등이 한 눈에 내려다보이고 올레길도 가깝다.

한국풍, 일본풍, 유럽풍 등 3색 인테리어를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는 것도 특징.

한국풍 오피스텔은 대청마루와 사방탁자를 배치해 한옥의 아름다움을 살렸다. 한옥에서 보여주는 공간의 확장, 즉 풍경을 담는 공간을 표현하기 위해 소품 하나까지 신경을 썼다. 회사 관계자는 “외향적인 아름다움보다는 내적인 성숙함을 느끼게 해주는 공간 중심적인 디자인으로 거주자에게 편안함을 선사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풍 오피스텔은 다실과 다다미를 배치해 실제로 일본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을 주도록 구성했다. 바쁜 일상생활과 도시생활에 지친 사람들에게 편안함을 주기 위한 느낌을 살려 자연의 생명력과 휴식의 평안을 줄 수 있는 순박한 공간으로 디자인했다.

유럽형 오피스텔은 바와 북구형 가구를 기반으로 디자인했다. 깔끔하고 세련된 느낌이 특징이다. 자연과의 조화를 꿈꾸고, 북유럽의 실용성과 유쾌함을 담은 정통 유럽풍 인테리어로 젊은 층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분양가는 한국풍, 일본풍, 유럽풍이 18평형 기준으로 각각 1억5000만 원, 1억4000만 원, 1억7000만 원 선.

회사 관계자는 “자녀교육과 투자, 휴양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갖췄다”며 “학업과 업무로 지친 일상의 피로를 한 번에 풀 수 있어 학부모뿐 아니라 직장인들의 문의가 많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강남구 역삼역 8번 출구에서 테헤란로 방향에 있다. 02-558-1648

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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