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 수명 최대 3년 무선 키보드-마우스 내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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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7월 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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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용 컴퓨터 주변기기를 만드는 로지텍코리아는 무선 키보드와 마우스 콤보 제품인 ‘로지텍 데스크톱 MK710’(사진)을 6일 내놓았다. ‘MK710’은 배터리 수명이 최대 3년으로 무선 키보드 마우스 콤보 제 품 중 가장 길다고 로지텍 측은 밝혔다.

키보드는 오목한 형태여서 사용자가 손가락을 편하게 올려놓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 부드럽게 곡선 처리된 모서리는 손가락 끝이 키 사이를 매끄럽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한다는 설명이다. 특히 키보드 중앙 상단에 위치한 액정표시장치(LCD)를 통해 버튼 설정 및 배터리 상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무선 마우스는 긴 문서를 쉽게 훑어볼 수 있는 초고속 스크롤 기능과 사진 및 슬라이드 쇼의 탐색을 쉽게 도와주는 ‘클릭 투 클릭’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오른손 모양에 맞게 만들어져 손목과 손가락의 위치를 자연스럽게 잡아주며 세 개의 맞춤형 버튼이 있다. 이 제품에는 USB 포트에 꽂아서 사용하는 초소형 ‘로지텍 유니파잉 수신기’가 포함되어 있어 무선 키보드와 마우스를 수신기 하나로 동시에 연결할 수있다.

김선우 기자 sublim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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