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매 시황] 서울 0.17%↓… 2008년 말 이후 최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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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6월 2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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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매매가가 2008년 말 이후 최대의 하락폭을 기록하면서 17주째 연속 떨어졌다. 정부가 미분양 해소, 거래시장 활성화 등을 위한 부양책을 내놓을 것이라는 기대도 많았지만 실거래로 이어지지 못했다.

20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0.17% 하락했다. 양천(―0.54%) 송파(―0.47%) 강동(―0.25%) 노원(―0.17%) 동대문(―0.16%) 도봉(―0.13%) 강남(―0.11%) 강서(―0.11%) 성북구(―0.10%) 등이 하락했다.

경기 신도시(―0.10%)는 평촌(―0.23%) 분당(―0.13%) 중동(―0.02%) 일산(―0.02%) 순으로 내렸다. 서울과 신도시를 제외한 수도권(―0.05%)은 새 아파트 입주가 많은 곳과 연초 회복세를 보였던 개발지역을 중심으로 내림세다.

황형준 기자 constant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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