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2차 보금자리주택의 사전예약이 다음 달 초부터 시작된다. 국토해양부는 △서울 내곡지구 △세곡2지구 △경기 부천시 옥길지구 △시흥시 은계지구 △구리시 갈매지구 △남양주시 진건지구 등 2차 보금자리주택지구 6곳에 대한 사전예약을 다음 달 초에 받기로 하고, 다음 주에 입주자 모집공고를 낸다고 22일 밝혔다. 현행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에 따르면 입주자 공고일로부터 일주일이 지난 뒤에 사전예약을 받을 수 있게 돼 있다.
또 모집공고에 앞서 6개 지구 5만5000채(보금자리주택 3만9000여 채 포함)에 대한 공급물량과 개발계획, 교통계획 등을 담은 지구계획을 확정해 고시한다.
특히 이번 2차 지구 사전예약에선 공공분양뿐 아니라 10년 임대, 10년 분납임대의 일부가 사전예약 형태로 공급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정확한 사전예약 물량이나 입주자 모집공고 날짜 등은 아직 조율 중이며 조만간 발표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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