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사이버대 이기태 교무처장(협약서 왼쪽에서 든 이)과 한국CISSP협회 강용남 부회장(협약서 오른쪽에서 든 이) 외 관계자들이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했다] 고려사이버대학교(옛 한국디지털대학교 / 총장 김중순 / www.cyberkorea.ac.kr)가 2일 오후 5시 서울 종로구 계동 캠퍼스에서 한국CISSP협회(회장 신수정 / www.cisspkorea.or.kr)와 정보보호 관련 공동 연구와 교육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IT/미디어학부에 정보관리보안학과를 운영하고 있는 고려사이버대학교는 국제 공인 자격증인 CISSP(정보시스템 보안전문가 / Certified Information Systems Security Professional)의 한국 협회와 협약을 통해 정보보호 관련 연구와 기술 교류, 전문인력 교육 및 교류, 기술자문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면서 한국 정보보호 발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이 끝난 뒤에는 고려사이버대 대강당에서 저녁 7시부터 ‘CISSP 가치와 진로’, ‘기업과 개인정보’ 등을 주제로 한국CISSP협회 정기세미나를 가졌다. 박대하 정보관리보안학과 교수(41)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국CISSP협회가 정기적으로 갖는 정보보안 세미나를 고려사이버대에서도 열 수 있게 됐다”면서 “정보보안과 CISSP에 관심있는 학생들이 세미나에 참석할 수 있어 정보를 얻고 인적 교류를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CISSP는 국가와 사회의 중요한 정보시스템과 정보자산 보호를 위한 전문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자격증이다. 2000년에 국내에 처음 도입됐고, 자격 기준도 엄격해서 CISSP CBK의 2개 이상 도메인에서 5년 이상의 경력을 소유한 이가 윤리강령을 준수하고 필기시험에 합격한 뒤 타 CISSP 또는 정보보호 전문가의 추천서를 받아야 취득이 가능하다.
고려사이버대학교는 한국CISSP협회와의 협약뿐 아니라 미국 RCI와 국내 최초로 케어기빙(caregiving / 돌봄) 연구와 교육을 위한 MOU를 지난 3월 22일 체결한 바 있다. 앞으로도 세계 유수기관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전공별 특성화 교육을 강화해서 세계적인 사이버대학으로 발돋움 할 계획이다.
[고려사이버대학교 소개] 고려사이버대학교는 2001년 학교법인 고려중앙학원 이사장 김병관 박사가 설립한 한국디지털대학교가 새로이 변경한 교명이다. 2001년 국내 최초의 사이버대학으로 개교해 현재 8개 학부 16개 학과, 재적생수 8,500명의 종합대학교로 발전했다. 2008년 10월에는 고등교육법 전환인가를 받아 재단법인에서 학교법인으로 전환했다. 지난 2월에는 설립 가문이 같은 학교법인 한국디지털대학교와 학교법인 고려중앙학원이 법인을 통합하기로 결정하면서 교명을 변경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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